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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30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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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어왔던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가 단 한차례의 행사를 끝으로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가 지난 2월3~26일 행사를 끝으로 사라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예술감독 자리도 바뀔 예정이다.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았던 김성연 씨가 지난 4월 말 부산 현대미술관 초대 관장에 임명되면서 2018년 2~3월 새롭게 시작하는 강원국제비엔날레 총감에는 미술평론가 홍경환 씨가 내정됐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평창비엔날레를 강원비엔날레로 변경 의결하고 5월초부터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했으며, 총감독 공식임명은 5월말 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던 평창비엔날레는 애초 7월이었던 개막일을 2월로 앞당겨 평창올림픽의 문화행사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2014년 처음 열렸던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은 올해 ‘강릉신날레’로 명칭을 바꾸고 평창비엔날레와 통합해 ‘다섯 개의 달’이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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