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민간자격증이 직무능력향상 및 자기계발의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A씨(35, 여성)는 1급 과정 진로적성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주말마다 인터넷강의를 통해 학습하고 있다.

진로적성상담사 자격증은 개인의 진로문제에 대한 검사 및 분석에 특화되어 있다. 이에 직업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자신의 직업과 분야가 맞닿아 있어 직무능력향상에 이로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자격증이 취업 및 노후대비,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에 유용한 솔루션으로 부각되자 각종 자격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주택관리사 자격증 등의 노후대비 자격증을 비롯해 취업 필수 자격증으로 불리는 워드프로세서 및 포토샵,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컴퓨터 자격증이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 또한 피부미용사 자격증,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등의 미용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등의 민간자격증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이 ‘선착순 5000명 무료수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총 31종의 민간자격증 전 강의를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STUDY’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대상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및 취업 준비생, 가정주부 등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 국비지원과정인 재직자내일배움카드, 직장인환급과정으로 취득하기 어려운 다양한 민간자격증(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손유희지도사 자격증 등)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유망 자격증으로 꼽히는 상담사 자격증,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등의 각종 사회교육분야 자격증 강의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인성지도사 자격증 등의 유아교육분야 자격증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100% 온라인 강의 및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수강료와 시험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자격증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비롯해 공무원시험 및 보육교사 자격증 등 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이 있다. MOS자격증 및 외국어능력시험 등 대한상공회의소 대표 유망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캘라그라피 자격증 및 베이비시터 자격증 등 여성유망 자격증이 주목 받고 있으며, 방과후지도사 및 미술심리치료상담사 등의 아동 교육관련 자격증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인기자격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민간자격증의 인기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민간자격증 추천을 받거나,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스스로 민간 자격증 정보를 찾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현재 주목 받고 있는 민간자격증으로는 요양보호사자격증 및 베이비시터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등이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을 이용하는 수험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