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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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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가 박은미 작가가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통구청 내 2층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 박은미 作 ‘붉은 닭’


‘꼬꼬와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닭과 관련된 그림 총 28점을 선보인다.


닭은 예로부터 어둠과 밝음의 경계인 새벽을 알리는 ‘태양의 새’라고 불렸으며, 닭에 관한 그림은 정초에 벽사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고 닭과 인간이 함께 다니는 대문이나 집안에 닭 그림을 그려 놓으면서 잡귀를 물리치고 복을 비는 마음을 담았다.


박은미 작가는 “우리의 선조들이 그랬듯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여러 의미를 지니는 존재인 닭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언제나 꿈을 꾸듯 큰 날개 짓으로 하늘을 날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미 작가는 환갤러리, LA-Gaia초대전, 유디갤러리, 영통구청초대전 등 개인전 4회를 진행했으며, 2015 Le salon(프랑스), 2015 Salon des indendants(프랑스), 2014 Seoul Pink Art Fair(삼성인터콘티넨탈 호텔), 2013 Korea Art Festival(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2012 New York Art Fair Red dot, 2010 독일 카스티시초청전, 2009 국립현대미술관 특별 초대전 외 국내외에서 200여회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수채화분과이사, 강남미술협회 이사, 한국야외수채화가회 이사, 한국수채화협회 총무이사,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MBC롯데문화센터(강남·분당점)에 출강해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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