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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2 13:20:13
  • 수정 2017-06-16 1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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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는 창의성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인사동에 ‘미술교육원’을 오픈하고 5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한국미술협회가 운영하는 ‘미술교육원’에서 수강생들이 도선 김용현 선생의 강의를 듣고 있다.


미술교육원은 1.2학기로 나눠 1학기당 6개월간 진행되며, 미술·서예가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쉽게 동서양미술을 배울 수 있다.


총 48개의 강좌로 구성되는 ‘미술교육원’의 제1강의실에서는 서양화(유화·아크릴), 수채화, 드로잉 등의 교육이, 제2강의실에서는 서예(한글·한문·사경·전각·서예이론), 문인화, 한국화(수묵·채색), 캘리그라피, 민화(전통·창작), 불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5월 11일 오전 10시에 첫 강의를 시작한 도선 김용현 선생은 30년 이상 문인화를 그려온 제자들과 함께 수강생들에게 문인화의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술협회 관계자는 “미술·서예가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쉽게 미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사동에 ‘미술교육원’을 오픈했다”면서 “한국미술협회는 미술인들의 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5월 11일 진행된 ‘미술교육원’ 첫 수업에서 도선 김용현 선생과 수강생들이 강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미술교육원’은 5월11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1학기당(6개월) 600,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미술협회 홈페이지 및 한국미술서예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2)723-06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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