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4-26 10:27:33
기사수정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이종규, 촌장 윤영수)은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의병박물관에서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광준 作 ‘양귀비 꽃’


의령군 최대 축제인 ‘제45회 의병제전’을 맞아 많은 행사가 열린 의병박물관으로 의령예술촌을 잠시 이동해 미술 작품전시와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미술 작품전시는 의병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서양화분과 정지태 화가를 비롯해 그림과 사진, 공예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림 12점, 서각 4점, 공예 6점, 사진 6점 등 모두 28점을 선보였다.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8시 30분 의병교에서 펼쳐졌으며, 첫날인 20일 열린 1차 공연은 기타와 하모니카, 드럼 등 연주와 노래로 열렸고, 21일 2차 공연은 풍물 사물놀이와 장구, 민요, 기타와 노래, 드럼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윤영수 촌장은 “주민·관람객·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령예술촌은 이번 제45회 의병제전을 맞아 예술작품과 음악을 통해 정서적 공감을 나누고 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해 줘 더 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궁류면 벽계로 16-32에 위치하고 있는 의령예술촌은 서양화분과와 한국화, 서각, 문학, 공예, 국악, 양악, 정가, 봉사 등 9개 분과 138명의 회원이 전시와 체험, 공연, 글짓기, 사생대회, 예술제 등 매년 11대 기획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rtcalli.net/news/view.php?idx=15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