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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버스승차대에서 예술작품 즐긴다 - 서울 전역 중앙차로 버스승차대 150개 패널 무상제공해 예술작품 전시
  • 기사등록 2017-04-26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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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 24일 ㈜제이씨데코코리아와 ‘2017년 서울 아트스테이션 전시’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17 서울 아트스트테이션 전시 업무제휴 체결식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제이씨데코코리아는 3년간 승차대 광고게시판을 서울시에 무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작가들이 야외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아트스테이션 전시’는 2016년부터 거리의 승차대 등 교통시설물에 예술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던 예술작품을 야외공간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일상의 거리를 예술로 환기시킨다.


2017년 전시는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와 연계해 9~10월중 서울시내 곳곳의 중앙차로 버스승차대에서 젊은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의 모습과 시민들의 일상을 관찰하여 그래픽, 일러스트,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인다. 


서울시는 공공의 장소에서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의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기획・발굴해왔으며 이번 전시는 민간기업이 장소를 제공하는 첫 사례로 공공미술의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좋은 사례이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미술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또는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예술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간단체와 기업이 서울시와 손잡고 공공미술 발전을 위해 협력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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