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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6 0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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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3층 본회의장 원형 바깥 벽면을 작품 게시공간으로 활용해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이응노 미술관 레지던스 작가에 선정된 청년 작가 ‘강혁’이며, ‘정인(貞人)’이라는 제목으로 더미소나무 작품 61점이 전시된다.


작가가 만년필로 그린 작품 속 ‘더미(dummy)’는 나무로 만든 구체관절인형을 말하기도 하고 차량충격실험용 

마네킹을 뜻한다. 작가는 이 더미를 작품 소재로 활용해 가을바람에 안간힘을 쓰고 버텨내는 나뭇잎으로 표현

했으며, 그 나뭇잎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전시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되며, 작품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의회사무처 3층으로 오

면 된다. 관람시간은 평일(토요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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