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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17년 ‘보이는 마을’ 사업 공모 시작 -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접수 진행… 총 9천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17-04-19 1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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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문화재생 모델개발’(보이는 마을) 공모 접수를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마을’은 지역 자원을 발굴해 지역이슈 및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산 고잔동과 성남 태평2동, 포천 관인면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역 이슈 해결의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지역 여건을 보다 많이 반영하고 추진 단체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 유형을 세분화했다. 


지역의제 발굴 및 리서치,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컬쳐비즈니스, 마을 재생 사업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보이는 마을 사업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단체 중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재생사업 운영역량을 가진 단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선정단체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유형별로 4건 내외의 지역(단체)을 선정하고,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되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사업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속 지원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숨은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보이는 마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체 공모 접수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모지원사업-사업공고(http://www.gg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31-23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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