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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8 15: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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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SAN(관장 오광수)이 색채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 ‘색채의 재발견’展을 3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채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예술가들에게 색채는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일까에 대한 탐구심으로 기획됐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색채 작가인 천경자와 박생광, 전혁림, 김종학을 위시하여 표현주의 계열의 서용선, 정철교, 최인선, 이중희, 그리고 네오 팝 경향의 홍경택과 이상원, 개성파 작가인 박지혜, 함경아, 조각가 김병호 등 여러 층위의 작가가 참여한다.

 

뮤지엄 SAN은 “색채의 건강한 반란이 우리 미술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가꾸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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