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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5 1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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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여성작가회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 어머니의 품’이라는 주제로 ‘2017년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전남여성작가 특별초대전’을 2월 1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문혜숙 作 ‘그리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전남여성작가회 특별초대전은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영암, 해남, 장성, 구례, 신안 등 9개 지역 간·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도예, 압화, 공예 등 7개 장르 간·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도내 여성 작가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및 여성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전남여성작가회 참여 작가들은 이번 특별초대전에서 ‘남도 어머니의 품’을 주제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들은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2017년을 시작하는 길목에서 어머니의 품 속과 같은 푸근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지친 삶을 치유받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전시회장을 둘러본 후 “최근 전라남도는 예향 남도의 위상을 되찾고 문화예술을 지역 발전의 새 동력으로 삼기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선도사업으로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수묵화를 대중화·세계화하기 위한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며 “2017년 한국, 중국, 일본 국제 교류전과 2018년 국제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여성 작가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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