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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9 17:43:44
  • 수정 2017-02-26 15: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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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제24대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4번 이범헌 후보가 당선됐다.



▲ 이범헌 당선자


1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의 서울경기권 투표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투표소에서 동시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서울 및 수도권 3779명, 지방 5890 등 총 96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개표결과 1위 이범헌 후보 3239표, 2위 이광수 후보 3214표, 3위 최성규 후보 2331표, 4위 신제남 후보 843표, 무효 42표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1위 이범헌 후보가 2위 이광수 후보를 25표차로 누르고 극적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이광수 후보 측의 요구로 재검표를 실시, 9일 재검표 결과는 최종 23표차이로 나타났다.


이범헌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각 진영 캠프 관계자 분들 및 한국미술협회 모든 회원 분들께 고생 많이 하셨다”면서 “이제 한국미술협회는 다 함께 같이 가는 단합된 길로 본인의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 선출되신 감사 두 분과 함께 한국미술협회의 미래를 의논하겠다”면서 특히 “그동안 밝혀 왔던 공약사항 진행 준비와 조직개편 진행 준비 그리고 선거법 안에 대한 준비 일체에 대한 정관 개편 등을 향후 완성될 이사장 단과 이사회에 위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제 우리 미술인 모두 하나 되고 미래가 있는 희망의 시대로 함께 가야 한다”면서 “강하고 힘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미술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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