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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0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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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본은 서예를 처음 익히려는 초·중·고 학생이나 성인에 이르기까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편집에 힘을 기울였다.
글씨는 인성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사람이 신(神)과 소통 할 수 있는 영원성(永遠性)을 가진 깨달음의 예술임이 서(書)의 본질(本質)임을 법리(法理)를 통해 설명토록 노력하였다.
5백만 서예 인구를 자랑하는 한국서단이다.
또한 국회에서는 서예진흥법이 통과되어 서예교육이 새로이 진흥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고려이후 천 여 년 중국 노서(奴書) 정책으로 우리는 전통 서예 역사를 땅속에 묻어버린 무지한 정치 행정을 이제는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본다.
특히 학교에서의 서예교육 폐지로 마지막 남은 인성교육의 뿌리마저 뽑아 버리고 있는 오늘의 현실 앞에 서예가 국본(國本)적 성학(聖學)임을 바르게 알리고자 하였다.
경제와 문화는 두 수레바퀴와 같아 어느 한쪽이라도 기울어지면 안된다. 한손에는 스마트폰 또 한손에는 붓을 들고 고전과 미래가 함께 숨 쉬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고자 한다.
모든 서학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본을 편찬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보아 앞으로 후학인들이 계속 보편해 주기를 바라며 붓을 든 서가인들은 시대적 사명감으로 협조하여 바른서예 교육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교본 발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霧林  金 榮 基









           霧林 金榮基著/ 국배판, 164, 이화문화출판사, 정가 20,000

                                  문의:인사동서점 02-739-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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