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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김영기 선생, 『서예교본(書藝敎本)』 출간 - 전국민 서예 교육 선언 !! - 서예는 신명학(神明學)의 뿌리, 한 손에는 스마트폰, 또 한 손에는 붓을 들…
  • 기사등록 2023-05-23 13:59:29
  • 수정 2023-05-26 1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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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도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서예교본 발간

국립서도 명예의전당 건립추진

2023년 6월 2일(금)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사업추진 발표회




무림 김영기 선생의 『서예교본(書藝敎本)』은 서예를 처음 익히려는 초· 중 ·고 학생이나 성인에 이르기까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편집에 힘을 기울였다. 글씨는 인성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사람이 신(神)과 소통할 수 있는 영원성(永遠性)을 가진 깨달음의 예술임이 서(書)의 본질(本質)임을 법리(法理)를 통해 설명토록 노력하였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5백만 서예 인구를 자랑하는 한국서단이다. 또한 국회에서는 서예진흥법이 통과되어 서예교육이 새로이 진흥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고려 이후 천여 년 중국 노서(奴書) 정책으로 우리는 전통 서예 역사를 땅속에 묻어버린 무지한 정치 행정을 이제는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본다. 특히 학교에서의 서예교육 폐지로 마지막 남은 인성교육의 뿌리마저 뽑아 버리고 있는 오늘의 현실 앞에 서예가 국본(國本)적 성학(聖學)임을 바르게 알리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경제와 문화는 두 수레바퀴와 같아 어느 한쪽이라도 기울어지면 안 된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 또 한 손에는 붓을 들고 고전과 미래가 함께 숨 쉬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고자 하는 마음이 이 책의 출간을 이끌었다.


이 책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서예의 탄생과 배경>, <서예의 본질>, <글씨 쓰는 법 - 점획 기초과정>, <한글 서예 – 고체, 궁체, 원곡체>, <작품 감상편 – 캘리그라피, 문인화, 전각, 서각, 와당>, <근대서예명가 23인 작품>, <편저자 작품>.


김영기 선생은 책을 마치고 나서 “60여 년 붓글씨만을 운명처럼 여기며 최선을 다해 보았으나 참으로 어렵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동안 서예에서 얻은 귀중한 글씨 본질(本質)의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은 심정에서다. 첫째, 접신(깨달음)의 신비가 있다는 것과 둘째, 창작의 기쁨이 너무 크고, 셋째, 희로애락의 심정을 글씨로 남겨 생명의 영원성을 후세에 남기는 일이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전 국민이 서예를 통하여 인성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영원성(永遠性)을 가진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자, 선언을 한 것이다.



▲ 한국서도협회 창립30주년 기념 일간지 전면광고



▲ 서예교본 7페이지


▲ 서예교본 16페이지


▲ 서예교본 20페이지


▲ 서예교본 43페이지

▲ 서예교본 85페이지


▲ 서예교본 146페이지


▲ 서예교본 154페이지



[덧붙이는 글]
무김 김영기 (霧林 金榮基) : 국전 8회 입선, 2회 특선·국전작가초대전(1982) 현대미술관·한국미술대전, 서예대전, 서예전람회, 서도대전 심사위원 역임·강남대학, 단국대학, 고려대학교 최고위과정 강사 역임·국제서법예술연합 고문·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고문·국제서법연맹 대표회장·한국서가협회 제3대 회장 역임·원곡문화재단 이사·(사)한국서도협회 대표회장·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서총) 회장대행 역임·한국서예교재개발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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