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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9 17:55:18
  • 수정 2022-02-21 0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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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1017일부터 1116일까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예술원 미술관에서 <</span>39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 박광진 作 ‘자연의 소리’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각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 18명의 신작과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첫 출품작 등 31, 그리고 작고회원 소장 작품 2점을 더해 총 3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 회원 주요 출품작은 한국화 분야 민경갑 작 영겁의 명 18-14’ 5 서양화 분야 이준 작 풍유(風遊) 에이(A)’ 13 조각 분야 전뢰진 작 환상5 서예분야 이수덕 작 춘심야정(春深夜靜)’ 2 공예 분야 이신자 작 화합6점이다.


올해 유명을 달리한 조각분야 고() 백문기 회원의 1957년 작 표정건축 분야 고() 이광노 회원의 설계작 무애건축박물관설계도면과 모형을 전시해 작고회원의 생전 창작활동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에는 미술분과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서양화가 김숙진, 공예가 강찬균 회원의 작품과 현재 국내 최고령 작가인 김병기 회원(1916년 출생, 2017년 회원 선출)의 신작 마운틴 이스트(Mountain East) 2018’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원 정책 담당자는 이번 미술전은 대한민국 미술계의 기틀을 다져온 원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원로 예술가들이 축적해온 삶과 예술의 궤적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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