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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1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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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감성미술제 회원들의 개인전 및 단체전이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렸다.


▲ 남기희 교수



인사동 감성미술제는 서양화가 남기희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5년 ‘제1회 인사동M감성미술제’(줄탁동기전)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이름을 변경해 ‘제2회 인사동 감성미술제’(다향다색전), 2017년 ‘아름다운 동행전’, 2018년 ‘순수열정전’ 등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부 나눠 1부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22인 개인작품展’을 14일부터 23일까지는 50여명이 참여한 ‘단체작품展’ 등 회원 60여명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1월 13일 오후 4시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청계 양태석 선생, 고암 선생 등 원로 작가와 윤명호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박명인 평론부이사장, 윤인수 부이사장 등 미협 임원진 그리고 한국화가 김충식 교수, 이랜드 이인석 대표, 중국1급미술가이며 중국연변대학 초빙교수인 의백 주훈 작가와 상해 영갤러리 주소영 대표 등 국내외 내빈들과 남기희 교수 및 인사동 감성미술제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선경 인사동 감성미술제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줄탁동기(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의 의미처럼 기존 공모 미술제형식에서 벗어난 전시회에 참여하신 모든 작가님들이 보다 예술성을 발휘하고 미술로 자아현실을 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늘 열정으로 제자를 보듬어 주시고 독려하여 성장케 해주시는 남기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기희 교수는 축사를 통해 “주경야독(晝耕夜讀)이라는 말처럼 주경야화(晝耕夜畵)로 사회각계각층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감성과 생각이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표출된 작품 속에서 가슴 속 깊이 내제되어 있던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샘솟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인사동 감성미술제 1.2부 단체사진.


한편 ‘인사동 감성미술제’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문주, 경수진, 국승경, 권순욱, 권인애, 김가현, 김로사, 김문자, 김미선, 김미정, 김민석, 김민희, 김영숙, 김원진, 명수정, 박선영, 박세희, 박은경, 박희영, 배 건, 배윤자, 백지영, 신연수, 양승희, 연지형, 오영미, 유명금, 유인애, 유지영, 윤정경, 이건영, 이경순, 이경자, 이남희, 이선경, 이정미, 이정하, 이진우, 이현주, 장갑례, 정소라, 정연수, 정재희, 정주은, 조 건, 지현숙, 채종화, 최문혁, 최유진, 최윤혁, 최은혜, 편추자, 한서윤, 홍정혜, 황효수, 지도교수 남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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