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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의’ 개최 - 이범헌 이사장 “한국미술신문 통해 새로운 미술시대 열어갈 것”
  • 기사등록 2017-09-03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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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의’가 8월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운회관에서 열렸다.


▲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지난 8월9일 진행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의’에서 주요안건을 상정한 뒤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모 수석 부이사장을 비롯한 각 부이사장단과 전국 지회·지부장단 및 각 분과위원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역대 이사회와는 달리 한국미술협회 임원 신분증을 제작해 모든 임원들에게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하는 등 성대하게 거행됐다.


한상윤 상임이사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사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인원 소개 ▲경과보고 ▲안건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사회의 클라이맥스이자 백미라 할 수 있는 현안 및 주요 안건토의에서는 ▲제24대 임원인준 및 이사 위촉장(임원증) 수여 ▲신입회원 인준 및 재인준의 건 ▲신임 지부장 인준의 건 ▲신설지부 인준의 건 ▲산하단체 인준의 건 ▲규정개정의 건 ▲회원 제명·권리정지 복권의 건 ▲대한민국미술대전 행사통합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 ▲기타토의(임원증 제작·발급의 건 ▲‘한국미술신문’ 창간 준비호 발간 기념식 등의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제24대 집행부인 부이사장단을 비롯한 분과위원장단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각 기획·정책본부의 본부장단 그리고 각 분과별 이사와 특별위원회 이사, 전국의 지회·지부 등 1차 임원 인준이 확정됐다.


또 올해 전국 44개 지부에서 새 지회 및 지부의 회장단이 선출됐으며, 조건부 인준 발급보고에서 1개의 지부가 선임돼 총 45개의 지회·지부회장단이 선임됐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임실지부가 해외에서는 중국북경지부가 새로 신설됐으며, 한국여성미술협회가 산하단체로 가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 6개로 분리돼 있던 부문의 전시를 분야별로 3개 부문의 개막식, 시상식, 전시회로 통합함으로써 전시규모는 확대하되 전시비용 절감 차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신진작가 발굴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상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아트페어를 동시에 개최해 권위와 명예를 부각시키고 미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형태로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이어진 한국미술신문 창간에 대한 안건과 관련해 이범헌 이사장은 “현대사회는 온라인시스템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오프라인 시스템도 중요하다”면서 “과거 1년에 한 번씩 발행되던 ‘미술인’ 회보를 ‘한국미술신문’으로 대체하기로 합의해 ‘한국미술신문’을 오는 9월 1일 창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미술신문 상임편집 자문위원장은 유산 민경갑 선생이 대표이사에는 인터넷 한국미술서예신문 대표인 이홍연 대표께서 맞게 됐다”면서 또한 “모든 편집팀과 지역편집장, 그리고 기자의 역할은 협회 핵심 임원들이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더욱 중요한 것은 각 지회 미술협회 회장단과 각 지부 미술협회 회장단을 통한 유기적인 매체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각 지회·지부장들은 한국미술신문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범헌 이사장은 끝으로 “현재 협회와 MOU를 맺은 업체를 통해 협회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있다”며 “온라인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은 한국미술신문을 통해 현대화된 컨텐츠로 새로운 미술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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