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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3 10:30:35
  • 수정 2021-08-26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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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의 끝을 알리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상쾌하게 들려오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계절에 걸맞게 코로나 19의 엄중한 기세 가운데에서도 서예문인화와 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전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당사에서는 초대작가분들의 창작열의를 널리 알림으로써 작가 개인의 예술세계 차원을 높이고 그를 통해 자아실현 욕구를 이루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서예문인화·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작가전은 상대적으로 작품 발표의 기회가 적은 현실에서 역량 있는 작가를 엄선하여 한국미술관이 이들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함께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초대작가전이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와 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들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는 물론 소통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고의 예술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첩경을 발견하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려 본 전시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초대작가 여러분과 본 전시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찬조출품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서예문인화와 한국미술관은 초대작가분들께 축제의 마당을 더욱 활발히 펼쳐 드릴 것입니다. 또한 초대작가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존과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어려운 시절에도 개개인의 부단한 노력을 통한 한국서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고 계신 참여작가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인사의 말씀에 갈음하는 바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인사동 한국미술관 관장 李 洪 淵




▲ 김군자


▲ 김도임


▲ 김상헌


▲ 송민자


▲ 우삼례


▲ 윤신행


▲ 최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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