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19 11:01:52
  • 수정 2020-05-20 14:13:04
기사수정
우리나라에서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가 시동(始動)된 것은 고려 인종조(仁宗朝) 서기 약 1140년 경입니다. 이로부터 천 년 이 지나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동양화에 대한 인식(認識)은 어렵고 더욱이 수십 년 오랜 세월을 연마해야 작가에 이른 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과감히 저의 오랜 경험과 기략을 살려,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술) 시대에 부응하여, 붓으로 밑 그림 없이 바로 원터치로 작품에 이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기초 작업에서 작품 완성까지 현실감각에 맞춰 봄·여름· 가을·겨울 사계절별(四季節別)로 누구나 일년여(一年餘)의 단기간에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나뭇가지 그리기



▲ 다양한 나뭇잎 그리기




▲ 가을 나무 채색 표현



▲ 잡초 풀 채색하기



▲ 발채(潑彩) 산수화법 그리기 - 표현의 단순화



▲ 억새 실사 - 지리산의 가을/43x30cm(8호)



한국화 실경산수화의 표현 방법

()

()은 한국화에서 골격(骨格)을 형성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붓의 중봉(中鋒)을 이용해서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팔을 움직여 일필일획(一筆一劃) 한다. ()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명감을 불어넣어야 생동감으로 살 아 숨 쉬는 작품이 될 수 있다.

()

()는 서양화에서 느낄 수 없는 한국화의 특성이므로 이를 살려야 한다. ()에 기()를 불어넣어 기운 생동하는, 죽 은 그림이 아닌 살아 있는 기()가 분출(噴出)하는 그림이어야 한다. 그림 속에 하나의 작은 우주(宇宙)가 존재하는, 음양오 행(陰陽五行)의 생명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먹은 물과 채색(彩色)이 합쳐져 다양한 변화가 연출될 수 있다. 먹은 함부로 헤프게 쓰지 않는다. ()의 굵기, 가는 선() 과 농담(濃淡)을 살펴서 다양하게 구사(驅使)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에 대한 속도 조절이 작품의 우수성을 좌우한다.

채색(彩色)

고대 동양화, 산수화는 거의 묵()으로 작품화했으며, 극히 약간의 채색(彩色)만 했다. 그러나 현시대에는 태양 빛이 적게 들어오는 아파트 주거 환경에 맞춰 밝고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한국적인 표현을 담은 작품이 좋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전체적인 구성은 먹으로 표현한 다음, 단색(單色)만 쓰지 말고 먹과 채색을 조화롭게 잘 조합해서 완성한다. 이로써 오랜 세월 수천 년이 지나도 변치 않고 살아 있는, 싫증이 나지 않는 자연미(自然美)를 연출한 나만의 뛰어난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松田 鄭 英 源 先生 프로필 (Song Jun Jung Young Won)

황해도 은률생

사단법인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수료

홍익대학교 한국화(수묵화) 전공 10년 졸업

전시경력

개인전 5(2004.2 공평아트센터, 2008.10 상 갤러리, 2010.7 경인미술관,

2017.3 영등포 갤러리, 2019.2 한국미술관, 2019.12 오사카 초대전)

국내외 부스전, 초대전 및 단체전 260

심사경력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구상부문 심사

()한국서화작가협회 한국화, 문인화부문 연30여회 심사

행주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 다수 심사 역임

수상경력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구상부문 특선

()한국서화작가협회 초대작가 대상

홍익대학교 미술원장 수묵화 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기타 각 단체 58회 수상

현재

은률군수,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해주정씨 은율종친회 회장, 종합법률신문, 치안경찰신문 고문·기자, 강서미술협회, 영등포미술협 회, 목련회, 구상회, 홍현회, 안견기념사업회, 미래사생회 회장 역임

서울 하나로문화센터 한국화, 문인화 출강

송전화실 운영


송전 정영원/ 국배판, 82, 이화문화출판사, 정가 15,000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rtcalli.net/news/view.php?idx=22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