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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1 09:47:22
  • 수정 2022-02-21 0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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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과 이상적 가치를 동시대 조형어법으로 소통하고 향유하면서 다양한 개성을 순수 조형의지를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하며 전국적 전시로 이어온 <일상과 상징전> 열두 번째 전시가 열렸다.


▲ 최성규 작, Mountain Light, 95×97cm, 화선지에 수묵


최성규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에게 자기실현의 점검과 자기표현의 방향설정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운영위원장은 <일상과 상징전>은 “특정 장르나 특정 작가 층이 아니라 원로작가에서 중견작가 그리고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경계를 넘어 원숙한 개성미와 표현의지의 신선함으로 동시에 확인해보는 상호 존중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 정옥근 작, 고향집의 추억, 45×50cm, Mixed on Media


정옥근 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일상과 상징전>은 우리 화단의 발전적이 모습의 단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앞으로 남다른 위상과 성과를 이루어가며, 전시 이념에 걸맞는 다양하 작가 선생님의 참여는 미술의 사회적 확산과 문화적 기반을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장명옥 작, The Moonlight, 91×72.7cm, 한지에 혼합재료


장명옥 집행위원장 역시 축사에서 “각 시대의 미술문화는 시대에 맞게 항상 새롭게 창조되어 왔고, 이런 창작의 노력이 작가와 미술애호가와 교감을 나눌 때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일상적 삶의 의미를 찾는 것 같다.”며, <일상과 상징전>은 미술문화의 소통과 확산을 실현하고자 전국의 작가들이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 박경호 작, 열두 개울 이야기, 70×45cm, 화선지에 수묵담채


이번 전시는 김원세, 김종국, 김종섭, 문봉선, 박도일, 오견규, 윤인기, 이인섭, 최성규 작가의 초대와 류혜인, 유경자, 장미향, 장명옥, 정현주 작가의 개인전, 그리고 116명 작가의 특별전으로 구성되었다.

※ 문의 : 02-720-1161 (인사동 한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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