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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0 1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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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최지원 作 ‘자연물로 창작물 만들기’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됐으며, 세밀화 작품 34점과 공예품 100점을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운 점은 공원풍경을 형상화한 전시공간의 구성이다. 푸른 잔디밭 위 나무 사이사이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이 단조롭지 않은 재미있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하고,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교육과 여가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태, 환경, 역사 등의 교육제공과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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