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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0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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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은 지난 6월 28일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입 예술원 회원으로  ▲ 서양화가 김숙진(金叔鎭), ▲ 공예가 강찬균(姜燦均), ▲ 소설가 전상국(全商國), ▲ 영화감독 정지영(鄭智泳), ▲ 연극배우 이호재(李豪宰) 씨를 선출했다.


▲ 서양화가 김숙진, 공예가 강찬균(사진 왼쪽부터)



예술원이 이번 정기총회에서 5명의 신입회원을 최종 인준함으로써 앞으로 기존 회원 85명을 포함해 총 90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 제5조에 따라 예술원 회원과 200여 개의 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미술,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각 분야의 신입회원을 선출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신입회원으로 남북분단과 전쟁의 참상을 그린 <동행>, <아베의 가족>을 쓴 전상국 소설가와, 사회 부조리를 고발한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원로들을 선출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 미술 부문에서는 장성순(張成筍), ▲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는 박웅(朴雄) 씨를 선정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5천만 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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