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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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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취업 스트레스로 힐링이 필요한 2030 청년들을 위해 집단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취업 부담감을 잠시나마 덜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확한 심리진단을 통해 취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미술심리상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심리진단 및 인문교양 감성수다 ▲나의 인생스토리 ▲내 마음의 지도 ▲내가 바라는 나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접근해 청년들의 마음을 살핀다.


특히 캔트지, 물감, 아이클레이, 아코디언상자 등 다양한 미술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봄으로써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위치를 재점검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구직 활동, 취업교육 등 외부 활동에만 초점이 맞춰져 정작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은 돌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취업 실패로 인한 자존감 상실,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고 내적 치유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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