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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3: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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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부터 시민이 직접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 스토리를 발굴하고, 공공미술 사업을 제안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활동사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주도로 이루어지는 공공미술’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5월 13일 모집 마감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그동안 축적된 활동결과들을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공공미술에 대한 교육과 구체적인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는 활동 주제들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서울시 공공미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19일부터 ‘공공미술의 개념과 역사’,‘서울시 공공미술 정책과 사례’, ‘공공미술작품 유지관리의 이해’, ‘활동주제에 대한 심화교육’ 등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교육을 이수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세부 주제별로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조를 이뤄 서울을 구석구석 답사하고, 활동한 결과는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올해 3년째 진행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시민이 직접 서울의 공공미술을 찾으며,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공공미술의 가치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이 발굴한 작품 및 제안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민의 주도로 개선되는 공공미술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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