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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9 1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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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운영하는 치매예방 미술 프로그램 ‘신바람 건강미술’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바람 건강미술’은 미술요법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예방에 관한 각종 정보를 알리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의 지도로 작년 11월 14일 시작된 ‘신바람 건강미술’에는 매회 지역 어르신 10~15명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진행에 따라 매 시간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매개로 대화하면서 노년기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20년 가까이 치매 노인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 교육·치료·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옥 회장은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면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하면 미술 실력 향상은 물론 자기치유와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드내도서관은 ‘신바람 건강미술’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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